쿠팡배송 알바 단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사고비인데요. 쿠팡배송 알바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고 시작하도록 합시다.
현대사회는 물가가 오르고 나가는 돈이 많아지며 본격적인 투잡의 시대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야간알바를 한다던지 아직 학생이라면 학비나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예전 같으면 아르바이트를 구해 짧게는 1개월에서 3개월 이상까지 근무했는데요. 그런 아르바이트의 단점은 원하는 만큼만 일해 벌고 싶은 만큼만 벌고 싶지만 사업장에서는 길고 오래 근무해 줄 아르바이트생을 원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은 단기아르바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단기아르바이트의 성지라고 볼 수 있는 '쿠팡'의 배송알바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단기배송알바의 시작, 쿠팡플렉스
- 쿠팡플렉스의 장단점
- 쿠팡플렉스의 현실
1. 쿠팡플렉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람들은 부업이나 단기아르바이트를 찾고있습니다. 학생, 직장인, 퇴직한 중년까지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단기알바를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것이 바로 '쿠팡플렉스'입니다. 쿠팡플렉스는 쿠팡이 24시간 배송을 하기 위해 도입한 배송 시스템인데요. 익히 알고 있는 '쿠팡맨'과는 다릅니다. 쿠팡맨은 배달업이 곧 생업이지만, 쿠팡 플렉스는 일반인이 일정에 따라 원하는 날짜에 자유롭게 일하는 부업 개념이며 특수 고용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본인 차량을 이용해 건당 수수료를 받는 구조이며 성별이나 학력, 직업에 관계없이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쿠팡플렉스는 부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 1~2시간이라도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일거리입니다. 일을 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차가 있어야 하며, 많은 양을 배송할수록 급여는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다마스, SUV 같은 많은 물량을 실을 수 있는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무래도 유리합니다.
쿠팡플렉스 급여 및 근무시간
플렉스 급여는 총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주간 배송 : AM 10:00 ~ PM 21:00 (30~200개 사이의 상품갯수 선택가능)
2. 심야 배송 : PM 23:00 ~ AM 07:00 (30~150개 사이의 상품갯수 선택가능)
3. 새벽 배송 : AM 03:00 ~ AM 07:00 (1인당 최대 39개까지 박스선택 가능)
* 배송지역은 캠프 내에서 랜덤으로 배정됩니다.
부지런히 배송하면 시간당 25,000원 이상까지도 가능한 고수익 알바이며, 주간에 배송하게 되면 박스 1개당 900원 정도의 단가지만 새벽배송의 경우는 박스당 2,000원 정도의 단가입니다. 새벽과 주간의 단가가 차이 나는 이유는 새벽에 일하려는 사람들의 수가 많지 않아서 단가가 올라갑니다. 주 평균 수입이 62만 원 정도까지 가능하며 매주마다 바로 지급되어 급여를 받으려 한 달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지원방법
지원방법은 네이버에 쿠팡알바를 검색하면 쿠팡플렉스를 간편지원할 수 있는 링크가 보입니다. 연락처만 입력하면 쿠팡 측에서 문자가 옵니다. 지원하고 문자가 도착하기까지는 하루정도가 걸린다고 볼 수 있으며 문자가 오면 지원이 완료된 것입니다. 원하는 지역에서 초보도 부담 없이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원하는 데에 부담감이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장단점
쿠팡플렉스를 하면 장단점이 있을텐데요. 장점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가장 큰 장점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에서 원하는 만큼만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원래의 일정과도 맞출 수 있고 필요한 만큼만 벌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위 기사는 아들을 다섯을 키우고 계신 46세의 주부의 사연입니다.
아이들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경제적 부담이 있고 10여년 동안 아이들만 돌보다 보니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셨다고 합니다. 부업을 생각하던 와중에 쿠팡에서 모집하는 알바가 눈에 들어왔고, 당시만 하더라도 시장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막상 해보니 평소 운전을 좋아하기도 했고 활동적인 성향이었던 만큼 적성에 잘 맞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알바 시간을 본인이 조정할 수 있어 부업으로 충분했다고 합니다. 돈 버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자유로움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중년의 여성이다보니 체력이 달릴 수 있지만 쿠팡이 최근 배송업체와 계약을 통해 이들과의 업무 분담이 이뤄지다 보니 무겁고 힘든 물품들은 업체 영역으로 넘어갔고 지금은 식품 위주의 배송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쿠팡 플렉스는 특수고용 형태로 이뤄져 있어서 쉽게 일을 할 수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쉽게 일을 관둘 수도 있는 만큼 회사 입장에서는 변수를 줄일 필요가 있었던 것에 대한 판단입니다.
이 분의 경우에는 노후화된 주택가 지역이나 빨간 엑스표자가 마구 쳐진 철거지역을 처음 방문했을 땐 무서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득 돌아보니 그 동네에서도 밥 짓는 냄새가 나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인 곳에서 어둡고 습하다는 이유로 무섭다고 생각한 자신이 부끄러워졌다고 합니다. 배송 업무를 하면서 가지고 있던 많은 편견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집에서 살림과 육아만 하다가 원래성향에 맞는 활동적인 일을 하게 되다 보니 자신감과 활력이 생기고 직장인 월급 수준의 급여를 받다 보니 경제적으로 도움도 많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낮시간에만 여유가 생기는 주부님들의 경우에는 원하는 시간에만 알바를 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는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 직장인들도 힘든 시기를 버텨왔습니다. 정리해고를 당하고 하던 사업이 잘 되지 않아 폐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앞이 깜깜했던 이들에게 한줄기 희망은 쿠팡알바였던 것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서울 마포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사장님 A 씨의 이야기입니다.
A 씨는 코로나동안 정부 지원금으로 근근이 버텼지만 매출의 절반 이상이 급감하고 임차료 부담이 커지자 카페를 내놓았습니다. 당장 벌이가 막막해지자 택한 것은 '국민 부업'으로 불리는 쿠팡의 일반인 상품 배송 서비스 '쿠팡플레스'였습니다. A 씨는 하루 3~시간 동안 30여 개의 물건을 배송하면서 시간당 1만 원 넘게 벌었다고 합니다. 쿠팡 배송 일자리가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3개월 동안 버틸 힘을 주었습니다.
2020년 초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 2년여간 폐업한 상가 점포 수만 60만개를 웃도는 가운데 쿠팡의 계약직 일자리가 가게를 닫은 자영업자들에게 버팀목이 된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의 분류, 포장 일자리를 비롯하여 음식 배달 서비스인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쿠팡플렉스까지 당장 수입이 필요한 이들은 모두 이곳에 몰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업을 하다가 어려워지면 포기하고싶어지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할 수 있는데 쿠팡플렉스를 통해 버틸 수 있게 되었고 큰 어려움이 없이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는 자율성을 보장한 데에 있어서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쿠팡플렉스의 단점
'쿠팡플렉스'와 같이 개인승용차를 활용한 택배,배송알바 운전자들은 여전히 사고 보장 사각지대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이들을 보호 가기 위해 '승용차용 화물 유상운송특약'을 도입한 지 2021년 1월 기준 5개월이 지났지만 예상가입 대상자가 10만여 명 가운데 실제 가입자는 1.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유상운송은 돈을 받고 운행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차량을 빌려주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일반 차량 대비 운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영업용 자동차보험이나 유상운송특약에 가입해야만 사고 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유상운송특약 가입·미가입시 자동차보험 보상 범위
구분 | 대인Ⅰ(~1.5억원) | 대인Ⅱ(1.5억원~) | 자기신체 사고 | 대물 | 자기차량 손해 |
미가입시 | 보상 | 미보상 | |||
가입시 | 보상 |
그러나 6인 이하 승용차는 그동안 가입 대상이 아니어서 자기 차량을 이용하는 택배 알바는 무보험상태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말부터 7인 이상만 가입할 수 있던 유송운송특약가입을 6인 이하 승용차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쇼핑 확대와 언택트 소비 급증으로 단기 택배·배송알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쿠팡플렉스 등 최근 공유 운송서비스를 하는 운전자가 10만 명을 웃돌았고 제도 도입으로 이들이 보장 사각지대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상은 달랐다고 합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제도가 도입된 지 5개월 여가 지난 1월 6일 기준 주요 손해보험사 6곳(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의 '6인 이하 승용차량 화물 유상운송특약'가입자 수는 총 122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대상자들이 제도 자체를 모르거나 단기 알바로 이용 시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꺼리기 때문이라고합니다. 현재 개인용 유상운송특약 보험료는 기존 자동차보험료의 30~40% 수준을 더 내야 합니다. 갱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경우 내야 하는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지만 보장 기간이 많이 남았을 경우 기존 보험료의 최대 40%를 한 번에 내야 합니다.
보험 미가입 시 사고가 나면 대물, 자차, 자기 신체사고 등 비용부담이 큰 부분들을 보장받기 어렵고 이는 상대 피해장에게도 피해가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단기로 원하는 만큼의 돈만 벌어가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기름값에 이어 보험료까지 내가며 단기알바를 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고가 나게 되면 보장이 되지 않으니 돈을 벌으려다 사고비까지 부담하게 되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입니다.
3. 현실
1. 단가가 낮아 생각했던 것보다 금액을 적게 받는다.
쿠팡플렉스의 초기에는 단가 금액이 높아서 하는 사람마다 만족스럽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유명한 단기알바가 되어 많은 사람이 몰려 단가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보니 기름값이나 유류비를 생각하면 최저시급도 나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점 잘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단, 주말이나 프로모션이 있을 땐 금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2.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원은 했으나 배정받지 못하면 나갈 수 없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객만족을 받으면 배정확률이 올가가고 고객불만족을 받으면 배정확률이 떨어진다고합니다. 시간은 있는데 일거리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면 계속 할 이유가 없기도합니다.
3. 그럼에도 쿠팡플렉스를 하는 이유
쿠팡플렉스를 욕하면서도 다시 찾는 이유는 대부분은 코로나19로 생계 수단이 중단되었고, 일거리를 찾다 못해 어쩔 수 없이 온다고 합니다. 일을 마치는 대로 곧바로 돈을 받을 수 있고, 경력이나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 쿠팡플렉스의 큰 장점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쿠팡배송알바인 쿠팡플렉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명한 장단점이 있지만 단기알바의 대중화를 이루어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되었고 원하는 시간에 근무가 가능한 점에서 시간여유가 많지 않지만 일을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었습니다. 또한 해외경험을 쌓고 싶지만 돈이 없는 대학생들에게도 단기간에 자금을 벌 수 있도록 짧고 굵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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