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어하우스 창업으로 성공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부동산으로 10% 이상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2년 2월 14일인 현재, 부동산으로 10% 이상 수익을 내는 것은 너무도 어렵습니다. 부동산 매입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2020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단 2년 만에 웬만큼 좋은 땅들은 평단가가 2배 이상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부동산의 월세수익을 줄였습니다.
요즘같은 때에는 쉐어하우스 답일 수 있습니다. 10%이상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쉐어하우스입니다. 쉐어하우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의외로 대학가나 직장인들이 사는 지역 주변에서 여럿이서 모여사는 쉐어하우스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잘 눈에 띄지 않을 뿐이지요. 이미 발 빠른 분들은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쉐어하우스로 업종변경을 하여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쉐어하우스가 수익률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쉐어하우스가 가진 단점들을 극복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해야만 합니다. 어쩔 수 없는 단점들을 극복하고 만실을 채우기 위해서 여러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쉐어하우스 창업 성공을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만한 조건들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기만 한다면 자신이 쉐어하우스를 할 준비 혹은 조건이 잘 마련되어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목차
- 수요가 많은 입지는 어디?
- 언제든 관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 운영을 하면서 고려해야할 콘텐츠들
수요가 많은 입지는 어디?
부동산은 누가 뭐래도 입지입니다. 땅에 종속되는 부동산 상품의 특성상 입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오피스텔을 사든 상가를 사든 아파트를 사든 꼬마빌딩을 사든 똑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쉐어하우스를 할 때도 입지를 가장 먼저, 1등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셰어하우스를 운영하기에 좋은 입지는 어디일까요? 수요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간단하게 답이 나옵니다.
쉐어하우스 성공 운영을 위해선 누가 쉐어하우스에 입주를 하는가 알아야 합니다. 쉐어하우스는 목돈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상대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고 큰 보증금으로 낼 큰돈이 없는 경우 쉐어하우스를 선택합니다. 쉐어하우스의 보증금은 1~2달 월세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원룸이나 오피스텔의 경우 1,000만 원 이상 보증금이 들어가는 것에 비하면 메리트가 있죠.
따라서 모아놓은 돈이 없는 사회초년생, 학생들이 쉐어하우스의 주요 고객입니다. 간혹 쉐어하우스를 고급화, 차별화하여 원룸보다 비싼 가격으로 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니 논 외로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있는 대학가에서만 쉐어하우스가 가능하냐, 그것은 아닙니다. 잘 드러나지 않고 숨어있는 수요가 있습니다. 정부 정책을 잘 확인해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는데요. 지난 몇 년간 공기업들을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따라 어쩔 수 없이 이동하는 분들은 가족을 서울에 두고 홀로 지방에 내려옵니다. 이분들이 바로 숨은 수요입니다.
지방에 홀로 떨어진 기러기 아빠들, 직장인들이 왜 쉐어하우스를 찾을까요? 보통 40~50대로 구성된 이 수요층은 널찍한 아파트에 살다가 원룸에 혼자 사는걸 갑갑해 견디지 못합니다. 또한 살림은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살려니 막막한 경우가 있지요. 모든 자질구레한 일을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원룸, 오피스텔에 비하여 청소를 비롯한 간단한 생활용품들을 항시 구비해있는 쉐어하우스가 상대적으로 살기 편한 것입니다.
만약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 공기업이 이전한 지방이라면 이러한 수요가 있는지 잘 살펴보시고 쉐어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는지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수요는 반드시 공급과 함께 살펴보아야합니다. 쉐어하우스 주변에 값싼 원룸, 오피스텔이 넘친다면 쉐어하우스는 인기가 없습니다. 저렴한 것이 장점인 쉐어하우스가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명심하세요, 사람들은 같은 가격이면 원룸을 선택합니다.
언제든 관리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쉐어하우스 입지는 잘 선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입지 선정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보통 쉐어하우스를 시작할 때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넘기는 부분인데요. 바로 사후 관리입니다.
쉐어하우스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상대적으로 원룸에 비해 다른 사람들과 살아 불편한 입주자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원합니다. 청소 서비스를 비롯한 휴지, 세제 등 자질 구래 한 것들을 운영자의 돈으로 상시 구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메리트가 없는 셰어하우스는 만실을 계속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금방 떠나가버리기 때문이죠.
따라서 현재 운영할 쉐어하우스가 내가 항상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인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든 가볼 수 있도록 위치가 가까우면 좋겠죠.
성공한 쉐어하우스 운영자들은 꼭 쉐어하우스에 직접 입주하여 살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수요자 입장에서 필요한 점들을 살필 수 있고 불편한 점은 바로 직접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쉐어하우스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만큼 사람을 고용하든 직접 하든 안에 사는 사람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유지 보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운영을 하면서 고려해야 할 콘텐츠들
쉐어하우스 분야도 점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쉐어하우스를 적당히 깔끔하게 내놓기만 하면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공급이 꽤 많아진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더 나은 점이 있는 차별화가 되어야 합니다.
차별화를 만드는 콘텐츠 중 가장 대표되는 것을 소개하겠습니다. 쉐어하우스는 일반적으로 외국인과의 교류의 장으로 홍보가 많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쉐어하우스에 입주하는 데에 거부감이 없는데요. 이를 이용하여 외국인을 입주시키고 한국인에게는 외국인과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광고를 하는 것입니다.
전화가 와서 외국인이 몇 명 입주해있나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는 보편적으로 퍼져있는 인식입니다. 다만 외국인 입주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각종 소통, 문화 차이의 문제로 청소 및 공용 생활 규칙이 잘 지켜지지 않고 쉐어하우스 운영이 아주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 입주자들은 불편함을 그냥 넘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쉐어하우스를 들어오면서 남들과 갈등을 겪을 것을 감수하지 않습니다. 보증금이 낮은 만큼 입주자들은 언제든지 짐 싸서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합니다.
쉐어하우스 운영자들은 꽤 다양합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이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오래된 단독주택을 쉐어하우스로 바꾸어 좋은 수익원로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고요. 자본금 없는 사회초년생이 전대차 계약을 통해 집을 보유하지 않고 쉐어하우스 운영만 하여 수익을 챙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운영하든 고려해야 할 것은 방이 만실이 되면 더 이상 수익은 늘어날 수 없는 구조가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셰어하우스 창업을 시스템화하여야 합니다. 시스템화 된 창업을 반복하여 운영하는 호실의 개수를 점차 늘려나간다면 수익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쉐어하우스가 원룸, 오피스텔보다는 수익률이 높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한다고 수익이 나는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성공적인 운영에 필수적인 조건들을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설명한 3가지 조건은 쉐어하우스 운영의 기초적인 성공 조건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약, 관리비, 운영규칙 등 신경 써야 하고 중요한 것들이 많으니 쉐어하우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많이 찾아보고 조사를 한 뒤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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