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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창업

스마트주문 3가지, 키오스크만 있는게 아니라고? (메뉴잇 네이버주문)

by 지랫대 2023. 3. 29.

스마트주문은 벌써 다양합니다. 3가지를 살펴볼게요.

 

사업자분들은 수익을 늘리는 기회가 될겁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게 기계화되었다고 해도 무방 할 정도로 편리함을 추구하는 요즘시대에 발맞추어 많은 것들이 기계화, 무인화되었습니다. 열에 아홉 이상은 키오스크가 자리를 잡고 있어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지 않고 화면을 통해 원하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는 메뉴와 가격을 한눈에 보며 고를 수 있는 편리함이 있으며 사업주 입장에서는 주문과 결제를 도맡는 직원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어서 편리합니다. 하지만 추구하는 편리함만큼 불편함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스마트주문에 대한 것과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불편함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스마트주문의 시대, 키오스크
  2. 홀직원 필요 없는 테이블주문 시스템, 메뉴잇
  3.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네이버주문

 

 


 

 

 

 스마트주문의 시대, 키오스크

키오스크에 대한 기사
출처 : 정보통신신문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주문이 급증하면서 스마트주문, 결제 시스템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스마트주문이란 직접 직원과 마주하지 않고 또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또는 매장에 있는 기기로 주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거래 시 기존의 수동적인 거래 방식에 비해 높은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로 '키오스크'입니다.

 

 

2018년에는 1만 대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2만대로 증가하였고 올해 국내 키오스크 판매량은 3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트 도입 추이는 2015년 20억 원 시장 규모에서 해마다 30억 원, 65억 원, 100억 원, 150억 원 등으로 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 이미지
출처 : 네이버블로그

초기의 키오스크는 무인판매점에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을 하고 나가는 형식이기 때문에 인건비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도난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1시간에 약 9650원(최저임금)씩 훔쳐가는 도둑은 없다는 말을 우스갯소리로 할 정도로 직원을 두는 것보다 키오스크 한대를 두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키오스크의 도입의 가장 큰 이유는 최저임금의 인상입니다. 지난해에는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나 올랐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이 급겹하게 인상되어 유통 점포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종업원을 줄이는 무인자동화 경쟁이 본격화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한 생과일주스 프랜차이즈에 따르면, 키오스크 도입으로 직원 1.5명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최저임금 월 환산액이 157만 원임을 감안할 때 236만 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객들이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 주문과 결제뿐만 아니라 음식 서빙까지 직접 셀프로 진행하기 때문에, 운영 효율성은 높아지고 인건비 부담은 낮출 수 있습니다. 혼자 운영하는 경우 홀은 신경 쓰지 않고 음식 조리에만 집중할 수 있고 그렇게 1인 운영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주문오류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실제 한 김밥집의 경우 시범적으로 테이블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운영한 결과 각 테이블마다 설치되는 주문 및 결제 시스템으로 주문 오류가 줄었다고 합니다. 또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 고르고 주문하는 것을 원하는 고객들은 키오스크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그 부분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키오스크 사용에 소외된 계층에 대한 기사
출처 : 중부일보

한 편 키오스크 도입으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도 있습니다. 바로 취약계층인데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특히 고령층에서는 이를 잘 사용하지 못해 음식도 커피도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에 대한 당혹감과 자괴감에 구매를 포기하기도 하고 반대로 직원과 언쟁을 벌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SNS상에서 진상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인데요.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해 화를 내는 노인의 모습이 조롱거리가 된 것입니다.

 

 

젊은이들의 입장에서는 기기 사용이 너무나도 쉬운 일이겠지만 디지털 기기와 무관하게 살아온 노인들이 능숙하게 사용하기에는 시간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무시하듯이 무조건 배우라는 말에 한숨부터 내쉬는 실정입니다. 키오스크 이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심리적 요인이 크다고 합니다. 특히 뒤에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면 초조감에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는 기사
출처 : 뉴시스

그렇다 보니 최근에는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등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디지털 문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디지털문해사업단에서 선발된 시니어 서포터스가 시범용 키오스크를 직접 들고 다니면서 경로당 등을 찾아가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기차표 발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체험하게 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더 이상 어렵다고, 못한다고 막무가내로 포기하거나 화내기보단 자주 접하고 이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홀직원 필요 없는 테이블주문 시스템, 메뉴잇

 

메뉴잇에 대한 기사
출처 : 주간동아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스마트주문은 바로 태블릿메뉴판으로 많이 접하셨을 '메뉴잇'입니다. 이 서비스는 손님이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하는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주방 프린터 및 KDS와 POS로 연동돼 손님을 직접 응대하지 않아도 주문 및 결제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메뉴잇은 직관적인 UI가 특징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리인상,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메뉴잇의 합리적인 정책이 매장 운영의 부담을 덜어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2016년 설립 이후 태블릿 메뉴판,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KDS(Kithen Display System : 주방주문통합시스템) 등 매장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웨이팅, 포인트 서비스 등을 배포하여 사업자가 식당 운영을 원스톱으로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외식 전반에 걸쳐 서비스 및 설루션 납품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메뉴잇은 '2023 대한민국 소비자선호도 1위' IT(태블릿메뉴판)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메뉴잇에 대한 기사
출처 : 경상일보

실제로 인건비 감소효과와 남녀노소 사용하기 편리한 점이 있고 친절함과 운영의 편리함, 직원의 편리함까지 고루 갖추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메뉴잇은 태블릿 주문 설루션으로 시작한 메뉴잇은 현재 POS, KDS, 웨이팅, 예약, 포인트, 배민 로봇 연동 등 외식업에서 필수적으로 쓰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련된 템플릿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도입하여 가게 사정에 맞는 메뉴판을 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사태가 발생하기 전 2016년부터 설립되어 꾸준히 개발을 해왔다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가는 기업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만큼 기업의 많은 고민과 계속되는 개발이 엿보입니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네이버주문

 

네이버주문에 대한 소개
출처 : 네이버주문

세 번째로는 모바일로 주문이 가능한 네이버주문입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이기도 해 접근성이 좋습니다. 고객이 주문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미리 주문하여 픽업이 가능하며, 매장에서 먹는 경우에도 미리 주문하여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눈에 사진과 함께 메뉴와 인기메뉴를 볼 수 있어 미리 메뉴를 고르는 면에서도 아주 간편합니다.

 


 

네이버주문에 대한 소개
출처 : 네이버주문

매장 테이블에 QR코드를 구비해 놓는다면 매장에 도착해서도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모바일로 주문, 결제가 가능하여 사실상 스마트폰 하나로 무인결제기기를 직접 구비해놓지 않아도 키오스크 기능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키오스크에 비하면 화면도 작고 모바일 결제가 불편할 수 있지만 요즘은 대부분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보니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필수이용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직접 방문하여 주문을 할 수도 있어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는 시스템입니다.

 


네이버주문에 대한 소개
출처 : 네이버주문

또한 직접 메뉴판을 수정하지 않고도 모바일 상으로 간편하게 새로운 메뉴와 품절메뉴를 실시간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정보 요청 없이도 스탬프가 발급되어 단골관리가 용이합니다. 옛날 같으면 종이스탬프카드를 받아 들고 다니거나 매장에 맡겨놓았는데 분실의 위험도 있다 보니 잘 써지지 않기도 했는데 모바일상으로 발급이 된다면 재방문의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스탬프가 알아서 쌓인 것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재방문의사가 생길 것 같습니다.

 

 


 

네이버주문에 대한 소개
출처 : 네이버주문

그리고 네이버 주문으로 실제 사용리뷰를 통해 매장홍보와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차곡차곡 쌓인 리뷰로 메뉴, 서비스에 대해 고객과 직접 소통이 가능합니다. 물론 리뷰의 불편함은 역시 존재합니다. 경쟁사에서 악의적인 리뷰를 달거나 평점이 조금이라도 낮으면 고객은 직접 와보지도 않고 매장에 대해 선입견을 가져 방문하고 싶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업주들은 편리하기도 하지만 리뷰와 별점을 관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스마트주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아본 바와 같이 다양한 스마트주문의 형태가 존재합니다. 스마트주문은 정말 편리합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수수료가 사업주에게 주는 부담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방문, 전화주문 등의 수수료가 들지 않는 방법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혜택을 주는 매장도 있습니다. 스마트주문이 꼭 옳은 방법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대로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다 보니 시대가 빠르게 변해가고 그에 빠르게 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따라가기 벅찬 사람들도 분명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아니더라도 젊은 소비자이어도 스마트주문을 헤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경쟁시대이고 자본주의시대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비로소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대가 급변하고 생소한 문물들에 혼란스러움과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배우고 접하려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자체에서도 그러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개설하여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서로 노력하고 도와야 이로운 사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같이보면 손해를 막는 정보들 모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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